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트레이더 재해석입니다.


주식 교육 서비스 관련

지난 2-3주일 간 교육 서비스 오픈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 많은 글을 쓰지 못 했습니다. 퀄리티 향상을 위해 강의 영상을 처음부터 싹 다 재촬영하였고 다양한 행정적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주식 강의를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이 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의 사이트 오픈 준비는 한참 전에 마쳤습니다. 다만 PG서비스 카드사 승인에서 발목이 잡혀 오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 하나카드가 말썽이네요. 다른 카드사는 지난 주에 완료되었는데 하나카드만 승인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며칠 내에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드사 승인이 완료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레이딩과 관련한 진실



저는 오전장만 마친 현재까지 돌파매매 계좌에서 350만원을 벌었습니다. 이런 걸 보여주면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합니다. 하루에 350만원? 그러면 한 달에 20일 거래하면 7000만원 벌겠네? 매일 돈만 벌 순 없으니 못 해도 월 2-3천은 벌겠지?


제 대답은 NO입니다. 트레이딩은 절대 그렇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매매빈도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적다

(2)수익을 내기 위해 손절을 봐야할 때가 있다

는 아주 단순한 이유 때문입니다.


저도 하루에 400만원, 500만원 버는 것만 보여주고 트레이딩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을 기만하고 우쭐하며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한 달에 1억원 가까이 되는 돈을 버는 양 행동하고 그 거짓말에 스스로를 가두고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며 옳은 일도 아닙니다.



이것이 돌파매매 계좌의 민낯입니다. 하루에 350만원을 벌었으니 한 달에 7000만원을 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셈법입니다. 6월의 첫 일주일, 4 거래일 동안 저는 190만원 밖에 벌지 못 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손절 때문이죠. 앞으로 6월 한 달이 3주 가량 남았으니 단순히 4를 곱하면 이 계좌에서 제 최종 매매수익은 760만원이 될 겁니다. 물론 이것도 단순 셈법에 따른 것이고 시장상황 등에 따라 이보다 적어질 수도,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최종 매매수익이 760만원이 된다고 가정하면,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뭐야, 하루에 350만원을 번다더니 결국 한 달 최종 수익은 그거의 2배 수준 밖에 안 되네'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게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트레이딩이라고 하는 세계가 굴러가는 방식이고 돈을 버는 형태인 겁니다. 잘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실 만을 전하는 트레이더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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