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 기대되는 2가지 이유
유바이오로직스, 전 거래일 대비 13.60% 상승 마감
신규 상장주 유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면하지 못 하였으나,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장중 한 때 24%까지 치솟았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여 전 거래일 대비 13.60% 상승한 4,845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이 종목, 앞으로의 관찰이 필요하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시기가 1년만 빨랐더라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현재는 바이오 영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바이오로직스 주식의 향후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1)현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기 때문이고 (2)목요일 거래량이 직전 2거래일의 합보다도 크기 때문입니다.
1. 현 주가의 위치
유바이오로직스의 공모가는 6,000원이며, 상장일의 시초가는 5,600원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증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산출해낸 기업의 가치와 외국인/기관투자자의 수요가 전부 반영된 가격이 6,000원이고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장일, 시장 수요와 공급의 총합이 5,600원이라는 뜻입니다. 현재의 주가는 4,845원이며 위의 두 가격보다도 낮습니다.
2. 거래량이 터지며 추세가 전환되었음
목요일 거래량은 약 1,600만 주이며 이는 직전 2거래일 간의 거래량의 합을 넘습니다. 30분봉을 보더라도 목요일 11시 이후 얼마나 많은 거래량이 터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가 하락에 따른 단순 기술적 반등이라기보다 주가의 하락추세를 이제 상승으로 전환시키려는 세력의 의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0분봉 이상의 대응이 좋아 보인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직 상장 3일차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의 급등락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짧은 주기의 분봉을 통한 매매전략 수립은 오히려 수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직 일봉의 추세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형국이므로 일봉을 통한 매매전략 수립은 발빠른 대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30분봉~60분봉 사이의 분봉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요일 장 막판 소폭 하락이 있었고 시간외에서도 2.68% 하락하였기 때문에 시초가에 섣부른 매수를 하기 보다는, 주가가 지속 우상향하는 것을 확인한 뒤 매수한다면 큰 수익이 가능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