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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주가 탄핵 수혜주로 신고가 돌파?

재해석 2017. 3. 9. 10:45
문재인 테마주 DSR, 장중 현재 13% 대 상승세

내일 3월 10일 금요일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날입니다. 이에 문재인 테마주 DSR(155660)이 지난 며칠 새 지속 상승세를 보이며 탄핵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탄핵이 결정되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테마주의 순환과 신고가

테마 가운데에서도 가장 강력한 테마로 꼽히는 대선 테마는 관련 종목만 십수 개 이상을 거느립니다. 문재인 후보의 테마주만 놓고 보더라도 10개를 훌쩍 넘습니다. 지금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DSR, DSR제강, 고려산업만 하더라도 전부 문재인 후보의 테마주입니다.


모두가 지금까지 살아 있는 테마주는 아니지만 대선후보 테마주는 이렇게나 많다


테마주는 순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장주의 자리가 돌고 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DSR이 대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동일 테마주의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이전에는 DSR제강이 그랬고, 그 이전에는 고려산업이 그랬습니다. 테마주의 순환적 특징을 활용한다면 세력이 살아 있는 올바른 테마주에 붙어 반복적 수익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돌고 도는 대장주의 자리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오늘의 주도주인 DSR입니다. 일봉상 신고가를 작성할 수 있는 위치에 와 있기 때문입니다. 



1월에 만들었던 고가를 돌파하여 신고가를 만든다는 것은 1월에 대중이 가졌던 심리 즉,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탄핵되겠다"의 최대치를 넘어 "박 대통령이 정말 탄핵되고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심리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기존에 놀던 가격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대로 넘어가는 것은 새로운 기대감을 주는 정보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본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주가는 하방으로 조금 흔들리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세력이 주가를 상승시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도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발빠른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을테니, 개인투자자는 주가를 근거 삼아 매매하면 될 것입니다.


급등주 매매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자금 관리, 베팅비중 관리,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