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 상한가 마무리

삼영엠텍이 전일 대비 29.98% 올라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든 주택에 내진 설계를 의무화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삼영엠텍은 지난 경주 지진 때도 연상한가를 만들었던 강력한 지진 관련 대장주입니다.



금일의 주도주 삼영엠텍

주도주의 정의는 시장의 관심이 쏠리며 상승폭이 큰 종목을 의미합니다. 지엔코는 지난 며칠 사이 상승폭이 너무 크고 단기로 들어왔던 외인 자금마저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오전부터 큰 폭의 상승을 보였지만 당일 주도주가 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당일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삼영엠텍에서 거래량이 터지며 급등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정책 관련 뉴스는 좋은 먹거리입니다.


삼영엠텍 당일 15분봉


금요일 상한가는 주말 동안 자금이 묶여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월요일 시가 갭업의 폭이 큽니다. 상한가 잔량도 오후 2시 현재 55만주가 넘어 40억 원에 육박하는 만큼 월요일 시가 갭업은 확실해보입니다.



삼영엠텍 세력의 재매집과 급등

처음 경주 지진 뉴스가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세력이 뒤늦게 단기로 접근하였습니다. 지진에 대한 관심과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물량을 대부분 청산하였습니다.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되고 내진 설계가 의무화되는 움직임이 보이자 세력들이 물량을 재매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오늘의 상승은 황교안 국무총리의 입에서 직접 발언이 나왔다는 것을 빙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영엠텍 일봉


삼영엠텍 향후 대응

금일 주가가 상승한 속도를 보면 세력들도 물량을 털어내며 주가를 상승시켰다기 보다는, 매집을 하며 상승시킨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향후 며칠 간 추가 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공격적인 대응으로 큰 수익 노려보시고 시나리오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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