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따란?
하한가 따라잡기의 줄임말로 과거 상하한가 폭이 ±15%일 때 주로 사용되던 단타매매 방식입니다. 장중 하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건드리지 않는 게 원칙이며 오직 시가 하한가 종목만 매매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쩜하 3일째에 성공확률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따 아직도 가능한가?
상하한가 폭이 ±30%로 바뀌고 난 뒤 하따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시가 하한가가 드물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2일 연속 하한가는 더더욱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확률 하따가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KJ프리텍 하따하기
하따에서 뉴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악재라고 할지라도 전일 하한가에 당일 하한가면 이틀 사이에 주가가 51%가 빠진 것입니다. 매매정지만 피하면 기술적 반등은 나오게 마련입니다.
하한가 잔량이 230만주 정도였습니다. 금액으로 거의 100억 원 가까이 되는 돈입니다. 세력이 뚫어주지 않으면 개미는 100억 원 어치 물량을 먹을 수 없습니다.
하따는 이런 조용한 시간에 남들이 100주, 1000주 사갈 때 하는 게 아닙니다. 펀더멘털이 흔들리지 않았다며 하한가가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취매하는 것도 하따가 아닙니다. 하한가 잔량 20만주 미만일 때 사도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데 뭣하러 미리 삽니까?
하따는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력이 순식간에 물량을 휩쓸어갈 때 편승하는 것입니다. 10시 26분 18초에만 8억원 이상 누군가가 사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순식간에 돈이 쏠릴 때 편승하는 게 하따입니다.
하한가가 뚫리며 40분 만에 28%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박 수익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하따의 위험요인
하따에 물론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가짜 뚫어주기에 당해 물량이 잠겨버리는 것입니다. 금일 9시 3분경 매매하신 분들은 아마 10시 26분까지 괴로우셨을 겁니다.
여기서 진짜 뚫어주는 줄 알고 진입했다가 하한가에 물량 정리도 못 하고 물량이 잠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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