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레이더 재해석입니다.
지난 4월부터 5월 달력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었습니다. 5월 초에 휴장일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보시다시피 5월 첫째 주의 매매일은 고작 이틀에 불과하고, 둘째 주까지 매매일을 전부 합쳐도 6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게 트레이딩은 돈을 벌어다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증시가 휴장한다는 것은 속상한 일입니다. 마치 중학생들이 학원 끝나고 PC방 갈 생각만 하며 하루를 버텨왔는데 PC방이 문을 열지 않은 기분이랄까요.
그치만 예상대로 그나마 매매할 수 있는 5월 2일과 4일도 시장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세력님들이 휴가를 간 것 같습니다. 하루 걸러 하루 쉬는데 세력이라고 열심히 시장에 참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자금이 오래 묶여 있게 되면 괜한 리스크만 올라가기 때문이죠. 실제로 세력들도 매매를 쉬어서 지난 2일과 4일에도 유의미한 상한가 종목이 한 종목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역시나 상한가는 세력이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즘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불마켓이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지수는 실제로 1880 정도에 불과하다는 뉴스(http://www.hankookilbo.com/v/0c2e5e85bbf54541ad1667ed8ed85cd3)를 보니 지수연동형 분산투자를 하지 않았을 대부분의 개미투자자와는 별개의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별로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코스피가 3000 까지 올라도 우리 주변에 별로 그 혜택을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식형 펀드에 5천만원 이상 넣어놓는 분들 거의 없으시죠. 그리고 5천만원 넣어놨어도 세금 떼고 수수료 떼고 이것저것 제하면 이런 불마켓에서도 크게 먹어야 10% 정도입니다. 5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시장에서 5천만원씩이나 넣어야 고작 500만원입니다. 소나타는 커녕 경차 모닝 한 대도 뽑기 힘든 수준의 그야말로 용돈 수준입니다. 그러니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어차피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이 활황이라고 해서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에 오래도록 붙어 있을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주식투자 교육서비스 준비에 한창입니다. 그리고 오픈까지 2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기쁨의 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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